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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도 새벽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조금전 에서야 데코 메거진의 글들을 다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부끄러워 지더군요. 그리고 왜 그렇게 제 글에 헛점이 많이 보이던지 시종일관 얼굴이 달아 올랐습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얼마전까지 다녔던 학원에 가려면 지하철역에 내려서 높디 높은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처음에 이 언덕을 올라 가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학원 선택을 잘못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올라오는데 많이 힘들어 하시더군요.


그냥 일상적인 도로의 느낌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언덕을 올라가니 갑자기 중,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교실로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한참 언덕을 올라가야 했거든요. 교문앞에 수업시간 빠듯하게 도착을 해도 올라가야할 언덕이 눈앞에 보이면 바로 지각을 했다고 체념아닌 체념을 해버리지요. 그리고 어쩌다 환부에 상처가 나 독이 올랐을때 일단은 학교에 가야 하니 나서긴 하는데 올라가면서 한발한발의 고통을 참으며 내딛던 기억도 나네요.

이렇게 언덕에 올라서면 뒤를 돌아 봅니다. 지금까지 올라왔던 길이 보이지요.
그렇다고 내가 여기에 올라왔으니 장하다. 대단하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올라왔거든요. 아무생각없이. 올라간다는것에 집중을 했기 때문이겠지요.

세상일도 이런것 같습니다. 아무리 모진 풍파가 오더라도 어떤 목표가 있이 그것에 매진하다 보면 어느날 목표를 이루고 또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는 자신을 발견 하겠지요.

너무 교과서적인 발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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